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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iOS 개발자 1년 회고 (feat. 이직)
    회고 2023. 5. 31. 19:00

    나름 iOS 개발자로 취업한 지 1년이 되었다.

    1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, 이 글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을 되돌아보고자 한다.

     

    2022년 5월에 신입으로 첫 직장에 입사했고 중간에 신입으로 이직했다. (바로 입사하여 쉰 기간 일주일정도?)

    금융권(7개월) -> 통신사(5개월)

     

    사실 신입 교육을 받은 기간만 합쳐서 4개월 정도는 넘어 제대로 일을 한지는 반년 안될지도 모르지만 경력으로는 만 1년이 되었다.

    그래서 아직 기술적인 이야기보단 경험 이야기를 써보려 한다..!

     

    취업 그리고 이직

    첫 직장 22년 5월에 입사

    어떻게 하다 보니 1년 동안 신입 공채로 두 곳에 들어가게 되었고 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iOS 개발자로 앱스토어에 배포해 본 경험인 거 같다.

    직접 앱을 출시 운영해 봤고 그전까지 설계를 해봤다는 점에서 면접이나 자소서에서 할 말이 많았기 때문이다.

    iOS 개발자로 취업을 하고 싶으면 출시 운영을 해보면 좋을 거 같다.

    https://github.com/yeop96/iOS_RetailTherapyRecordApp

     

    GitHub - yeop96/iOS_RetailTherapyRecordApp: 감정 소비 - 나만의 감정 비용 다이어리

    감정 소비 - 나만의 감정 비용 다이어리. Contribute to yeop96/iOS_RetailTherapyRecordApp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.

    github.com

    아무래도 취업을 하려다 보면 여태 해온 걸 증명하고 그걸 잘 풀어서 얘기해야 한다. 그러려면 증명할 게 있어야 하는데 그게 보여줄 수 있는 게 프로젝트인 거 같다. 그러면서 많은 경험과 개발에 대한 시야도 넓어지는 게 중요하다.

     

    이직 23년 1월에 입사

    또 제일 중요한 건 그냥 해보는 거!

    이직을 하게 된 계기가 있다기 보단 그냥 더 좋은 회사라고 생각이 들면 지원해보면서 실력을 체크해 본 거 같다 그러다가 합격을 하면 고민을 그때 가서 해보고! 어쩌다 보니 끝까지 가게 되어서 회사를 옮기게 되었다..! (전 직장도 좋아서 고민을 했지만 좀 더 개발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이직을 마음먹었다. 그리고 안 옮기면 후회할까 봐 ㅎ)

    지원은 무료니깐! 그러면서 자극도 받고 현재 내 위치 파악정도가 좋았다. 물론 회사를 다니면서 지원하기가 귀찮고 신경이 쓰여서 한 곳만 지원해 봤었다.

    도전하다 보면 더 좋은 기회들이 오는 거 같다!

     

    면접은 아무래도 IT기업이 아닌 대기업들은 상세한 기술면접보다는 말을 잘해야 더 어필이 되는 거 같은데 이런 것도 그냥 여러 회사 면접을 보다 보면 늘게 되어있다! 실전을 연습처럼? 경험이 중요하다..! 그래서 첫 취업을 준비할 때는 여러 회사를 지원하면서 면접 경험을 쌓았다.

     

    취업과 이직을 생각해 보면 남들이 쓰는 글처럼 많은 걸 노력해서 쌓아왔다기 보단 그냥 개발에 대한 경험을 쌓아가며 취업에 대해 도전했다. 그래서 다들 지원하면서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..!

     

    현업 경험

    두 회사에서 일하면서 프로젝트에 직접적인 참여 개발은 많이 못 했지만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현업 프로세스를 파악할 수 있었다.

    회사 업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개발자들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고 iOS 개발자로서 다양한 현업 프로젝트를 보며 코드 보는 눈을 키웠다.

    • 네이티브 앱 개발에 대한 기본 지식
    • Swift, Objective-C 프로그래밍 언어
    •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
    •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
    • 코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
    • 코드를 효율적으로 작성하는 능력
    • 배포 운영 방식

    개발자로서도 여러 능력을 배울 수 있었지만 특히 전체적인 조직이 힘을 합쳐 서비스를 만들어가기에 유관 부서와 소통, 기간 안에 프로젝트를 해내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걸 많이 배웠다.

     

    일을 하면서는 기록하는 습관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낀다.

    계속 반복적인 작업도 일어나는데 그걸 잘 정리해 놔야 나 자신한테도 다른 팀원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확실한 일처리를 할 수 있다. (인수인계 해주기에도 편했다.)

    위키 같은 게 있는 회사면 좋겠지만 전 직장에서는 없었어서 따로 파일로 정리를 해나갔었고 지금은 회사 위키가 있어 거기에 잘 정리 중이다.

     

    일을 하지 않으면 모르는 단어나 개념을 배울 수 있었다.

    예를 들어 개발 서버, 스테이징 서버, 운영 서버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활용되는지 등을 배워 일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.

     

    iOS 개발

    클라이언트 개발자로 취업을 해 두 회사 다 서비스 조직에 배치되어 많은 사용자 경험을 느낄 수 있었다. (B2C)

     

    - 앱 통합 프로젝트

      3개의 서비스였던걸 한 개의 서비스로 통합시키는 프로젝트 Swift

     

    - ODS 프로젝트 솔루션 적용

      창구 업무 Objcetiv-C 기반

     

    - 타사 카드 프로젝트

      타사와의 협업 새로운 페이지 기능 개발 Swift

     

    - 메타버스 서비스 운영

     SwiftLint

     

    전 직장에서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배운 건 Xcode를 활용하는 법이었던 거 같다. 학부생 때는 그렇게 큰 프로젝트를 경험할 일이 적어 Xcode를 그저 개발하는데만 썼다면 회사에서 찾는 코드가 어디에 있는 테스트, 로그를 보며 유지보수 시키는 법을 배웠다.

     

     

    앞으로..!

    경력 만 1년이 되었지만 아직 배울게 많고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을 거 같다. 아마 이제 제대로 일을 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 거 같다. 그러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를 하며 기록을 해보려고 한다.

    계속해서 iOS 개발자로 일하면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성장할 것이다.

     

    (๑•̀ㅂ•́)و✧..!

    댓글

Yeop!